아마가미SS(2010) - 모리시마 하루카, 아야츠지 츠카사, 사쿠라이 리호코 편 Ani 感想




동네 책방에서 우연히 아마가미 만화책을 보게 되어서, 어찌어찌하다보니 애니도 감상하게 되었다. 오랜만에 보는 애니이고, 그림체가 좋아보여서 조금은 기대를 가지고 봤다.

결과는 어느정도 만족했다. 스토리가 확 끌리거나 신선하다거나 재밌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닭살행각에 손발이 오그라드는 경험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재밌었다. 마침 연인사이의 대화들이 내게 필요했기 때문이다. 물론 애니처럼의 과장된 표현은 아니지만, 그거야 뭐 줄이면 되는 거고.

애니는 각 히로인 별로 옴니버스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비주얼상 가장 마음에 들었던 사쿠라이 리호코 편을 먼저 보았고, 그 후 예고대로 아야츠지 츠카사 편을 보고 처음으로 돌아와서 모리시마 하루카 편을 보았다.

사쿠라이 리호코 편 - 밋밋한 스토리에 결말도 없는 현재진행형 사랑으로 끝이 나 버렸지만, 리홋치의 천연계적인 면모와 풋풋한 사랑의 모습이 잘 드러났던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즐거웠던 듯.

아야츠지 츠카사 편 - 나름 반전이 있고, 설정도 신경 쓴 츠카사의 이야기이다. 만화로 먼저 접했기에 큰 놀람은 없었지만, 목소리의 반전에는 놀랄 수 밖에 없다. 조용하고 차분하던 목소리가 그렇게 사악하게 변하다니. 정신분열적 증세거의 얀데레를 보이는 츠카사가 무서웠겠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보기 좋았달까.

모리시마 하루카 편 - 학교의 아이돌, 천연 여왕, 마이 페이스 적인 인물. 이런 캐릭터는 속이 여리기 마련이고 그게 잘 표현 됬다면 애니매이션이 한층 재밌었겠지만, 그 이야기는 마지막에 잠깐 그것도 생뚱맞게 등장해서 이야기의 흐름을 완전히 망쳐버렸다. 이야기로는 최악이지만, 모에도로는 최상일지도. 변태스럽고 닭살 돋게 만드는 이벤트가 많이 있다. 

츠카사 편을 볼 때까지만 해도 남은 편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는데, 하루카 편을 보고 나니 기대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이거 그냥 뽕빨물이었구나ㅜ 그래도 보던 거 마저 봐야지.

★★★☆

덧. 엔하에서 검색해보니 재밌는 이야기가 많더라. 리호코는 귀엽구나!!!!!!!!!!



덧글

  • MCtheMad 2011/07/26 09:48 # 답글

    나카타 사에 편은 정말로 안봐도 됩니다 -.-
  • 아키로 2011/07/27 13:58 #

    ....심한가 보군요ㅜ
  • 안티츠카사 2015/09/21 11:57 # 삭제 답글

    아야츠지 츠카사!
    겉모습과는 달리
    그녀의정체는
    거친성격이앞서는
    불량소녀이다!
    특히생긴것과는달리
    준이치만보면 왜그렇게
    괴롭히는것만 좋아하는건지?
    만약에 부산남자들 같으면
    함부로 남자한테 폭력을행사하면
    정말 죽여버리고 싶을정도이다!
    친구고 뭐고간에 고등학교때
    이런 개깡패년들과 사귀고싶지가
    않다!일본여학생들은 왜이렇게
    하나같이 싸가지없는 못된년들이
    많은걸까!츤데레 좋아하네?보아하니
    천성도 더럽게생겨먹은 망나니년들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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